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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20 행복교실/2013년 덕성초 육육반

2013.11.11 육육반 학급실록 71번째(김민경)

by 배건우 Teacher 2013. 11. 11.

오늘은 아침자습이 독서나 수익,사회공부를 하는 것이다.

나는 아침자습시간에 거의 애들하고 얘기를 하거나 그림을 그렸다.

오늘 1교시는 도덕이다. 저번에 도덕선생님이 숙제를 내주셨는데

깜빡하고 안한것같다. 할 수 없이 숙제 검사를 못 맡았다.

도덕시간에는 애들이 장난을 치거나 얘기를 많이한다.

오늘도 어김없이 애들이 장난과 얘기를 많이 했다. 좀 시끄러웠다.

도덕 수업이 끝나고 교실로 돌아왔는데 2교시는 영어 수업 이라서

영어 전담실로 이동했다. 영어 수업을 하는데 선생님께서 프랑스 사람

이 영어를 배우는 동영상을 보여주신다고 하셨다. 그 프랑스 사람은

여자가 말하는 영어를 따라 읽는데 발음이 이상해서 너무 웃겼다.

그런데 영어선생님께서 우리나라 사람도 영어로 말해도 발음이 이상해

서 영어를 쓰는 나라 사람들이 잘 못알아듣는다고 하셨다. 영어 수업이

끝나고 다음교시는 재량이다. 그런데 선생님이랑 체육을 하기로 했었다.

그런데 선생님이 너무 떠들고 전담 끝나고 교실로 오는데도 뛰어온다

고 체육을 안하신다고 해서 지금 교실에 들어와서 자습을 하고 있다.

4교시는 체육전담이다. 체육 전담실에가서 스피드 스태킹을

배웠다. 수빈이가 다른반이 세운 기록을 다 깼다. 수빈이가

부럽기도 했다. 점심먹고 1시까지 애들이랑 재밌게 놀았다.

5교시에는 듣말쓰와 과학을 한다. 듣말쓰 수업을 하는데 '난 꿈이 있어요'

라는 글을 읽었다. 그 글은 한국장애인수영의 대들보로 성장하

고 있는 김세진이라는 아이에 대한 것이다. 김세진이라는 아이는

장애우지만 꿈을 위해서 노력하는 모습이 너무 좋아 보였다.

내가 그 아이를 만난다면 '나도 너처럼 꿈을 위해 노력할거야'라고

말하고 싶다. 듣말쓰는 축하하는 글의 짜임과 내용을 정리하는

방법을 배웠다. 축하하는 글을 쓸대에는 축하할 일과 축하하는 까닭

앞으로 바라는 점 등을 쓰면 축하하는 마음을 더 자세히 전할 수

있다. 축하하는 글을 쓰는 순서는 축하받을 사람→첫인사→축하할 일→

축하하는 말→축하하는 까닭→바라는점→끝인사→쓴 날짜→축하

하는 사람 이렇게 쓴다. 듣말쓰 수업이 끝나고 과학을 배운다.

선생님이 지금 말씀하시는 내용을 퀴즈로 내신다고 하셨다. 과학은 기체에

대해서 배우는 데 그중 산소에 대해서 배운다. 기체는 힘을 가하면

부피가 줄어들고 힘을 가하지 않으면 부피가 늘어난다. 온도가 높으면 부피가 늘어

나고 온도가 낮으면 부피가 줄어든다. 산소는 질소나 이산화탄소보다

가볍다. 그리고 공기중 30%가 산소라고 한다. 산소는 불이 잘 붙고

이산화탄소는 산소와 반대로 불이 안붙는다고 한다. 어제 과학

시간에 과학실험실에 가서 산소를 만드는 실험을 했다. 산소를 만들

고 향을 피워서 불이 살아나면 산소가 만들어진거라고 했다.

실험도구는 깔때기, 고무관, 핀치클램프, 삼각플라스크, 트랩, 수조관, 묽은과산화

수소수, 이산화 망가니즈 등등이 있다. 산소를 발생시켜서 성질을 알아보는데

산소는 색갈이없는 무색이고 냄새도 안나는 무취, 불이 붙는 성질을 가지고 있다.

오늘 과학 퀴즈를 하는데 1조 황수민이 틀리고 우리조는 이재민이 했는데

맞았다. 3조는 최성범, 4조는  이강원 5조는 김도은 6조는 하늘이가 했다.

하늘이조와 우리조와 4조?가 퀴즈 문제를 맞춰서 6조와 우리조, 4조는 1점씩 받게 되었

다. 오늘은 금요일이라 5교시만 했다. 그리고 과학 시간에 이산화탄소도

배웠는데 이산화탄소는 2가지(무색과 무취)만 같고 불이 붙는가 안붙는가

만 다르다. 5교시가 끝나고 학급실록을 마저쓰고 가야겠다. 어제한 과학

실험은 재미있었다. 이런 과학실험은 또 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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