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학년이 이제 거의 끝나간다.다음주가 방학이다.12월 2일이 얼마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12월 중순이 지나고 있다.또 방학이 지나면 학교를 잠깐 나올 것이고 그리고 또 봄방학이 지나면 중학교를 간다.시간 참 빠르다.이번해는 작년보다 별로 재미없었다. 아이들이 너무 시끄러웠고 앞으로도 졸업식까지 조용히 하지는 않을것같다.그리고 이번해에는 선생님이 지난5년 동안의 선생님보다 확실한 차이가 있다. 바로 착하고 마음이 넓다는 것이다.(가끔 혼낼때도 있었지만.....)그래서 만족할만한 학교 생활이었다. 선생님이 마음이 넓어서 아이들도 많이 떠들고 말들을 잘듣지 않는.. 그런아이들로 생활한 것 같다.이 교실엔 생각보다 많은 일이있었다. 그다지 기억하기는 싫지만(주요로 커피쏟는일ㅎㅎ) 나중에는 아주 좋은 추억이 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이 교실도 정이 들어서 떠나기가 그리 즐겁지는 않다.이글을 여기에 올리고 몇년,몇십년 후에 보면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이학교를 졸업하고도 모두 즐거운 생활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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