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9. 21. STEAM 육일반 수업일지(이예주)

스팀과학 수업

이번시간은 스팀과학시간이다. 선생님께서는 과학자들이 세균을 검사할때 사용하는 배지를 두종류 가져오셨다.

하나는 모둠별로 두개씩 주는 손바닥 모양의 배지였고, 다른 하나는 개인별로 손가락 하나를 찍어 세균을 검사하는 배지였다.

그래서 한천배지라는 개인배지를 받아서 친구들 모두 손가락을 찍었다.

모두들 찍고보니 냄새가 난다는 둥, 느낌이 이상하다는 둥 불평을 잔뜩 늘어놓았다.

막상 선생님께서 세균이 자랄것 이라고 하시니 친구들 모두 관심을 가진 눈치로 쳐다보았다.

그다음에는 손바닥 모양배지에 더러운 곳을 만진 손과 깨끗하게 씻은 손을 찍으라고 하셨다.

모둠별로 더러운손은 아무 곳이나 정해서 찍었지만 깨끗한 손은 손 세정제를 만들어 찍기로 하였다.

준비물은 정제수와 알코올, 글리세린과 레몬즙으로 했다.

비율은 10이였는데 1조는 비율을 6:2:2, 2조는 5:2:3, 3조는 6:1:1, 4조는 5:3:2로 했다.

그렇게 만든 손 세정제를 가지고 각모둠은 손을 찍을 사람을 정해 손 세정제를 바르고 찍었다.

이제 며칠만 기다리면 더러운 세균이 득실거릴지도 모르는 배지를 신기하게 보았다.

이렇게 오늘의 스팀수업은 끝이 났지만, 다음 스팀수업을 기대하니 정말 친구들이 신나보였다.

다음에도 신나는 스팀수업과 실험을 기대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