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감래주는 소주, 맥주, 콜라를 층층이 쌓아 만드는 한국식 폭탄주로, 이름처럼 ‘고생 끝에 즐거움이 온다’는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한 잔에 쓴맛, 단맛, 탄산감을 차례로 느낄 수 있어 독특한 매력을 주는 술입니다.

재료
- 소주(17도 이상) 15~50ml
- 맥주 50~100ml
- 콜라 15~30ml
- 소주잔 2개
- 맥주잔 1개
제조법
- 소주잔 A에 콜라 반 채우기 – 소주잔 하나에 콜라를 반쯤 따릅니다.
- 맥주잔에 넣기 – 콜라가 담긴 소주잔 A를 맥주잔에 넣어 바닥에 닿도록 합니다.
- 소주잔 B에 소주 반 채우기 – 다른 소주잔에 소주를 반쯤 따릅니다.
- 소주잔 포개기 – 소주잔 B를 소주잔 A 위에 올려 겹칩니다.
- 맥주 채우기 – 맥주잔에 맥주를 가득 부어 소주잔이 잠기도록 합니다.
- 한 번에 마시기 – 층이 섞이지 않게 그대로 들어 한 번에 마십니다.
주의사항 & 팁
- 층 유지 – 맥주를 부을 때 소주잔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조심해야 층이 깔끔하게 유지됩니다.
- 과음 주의 – 도수가 높아 쉽게 취할 수 있으니 적당히 즐기는 것이 좋습니다.
- 변형 레시피 – 콜라 대신 밀키스나 사이다 같은 다른 탄산음료를 활용할 수도 있습니다.
쓴맛(소주) → 단맛(콜라) → 청량한 탄산(맥주)의 순서로 맛이 이어지기 때문에, 색다른 술 문화를 체험해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할 만한 조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