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직렬을 기준으로, 공무원 계급은 일반적으로 다음과 같이 구분됩니다.
- 관리관: 1급
- 이사관: 2급
- 부이사관: 3급
- 서기관: 4급
- 사무관: 5급
- 주사: 6급
- 주사보: 7급
- 서기: 8급
- 서기보: 9급
참고로, 2006년 고위공무원단 제도가 도입되면서 1급부터 3급까지의 공무원들은 ‘고위공무원단’으로 묶이게 되었습니다. 이사관, 부이사관 등은 계급명이 사라진 것은 아니지만, 실제 직책에 따라 고위공무원단 ‘가급’ 또는 ‘나급’으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그러니까 부이사관 급수는 3급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부이사관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부이사관(副理事官)은 대한민국 공무원 직급 체계에서 3급에 해당하는 고위 직급입니다. 보통 중앙행정기관의 과장급 직책을 수행하며, 조직 내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직급과 역할
- 계급: 일반직 공무원 3급에 해당합니다. 4급(서기관)에서 3급으로 승진하며, 2급(이사관)의 바로 아래 직급입니다.
- 직책: 중앙 부처의 과장 또는 이에 준하는 직위를 맡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처의 주요 정책과 사업을 기획하고 관리하며, 실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합니다.
- 고위공무원단 소속: 2006년부터 도입된 ‘고위공무원단’ 제도에 따라, 부이사관은 1급, 2급 공무원과 함께 고위공무원단에 속하게 됩니다.
2. 고위공무원단 ‘나’급과의 관계
고위공무원단은 ‘가급’과 ‘나급’으로 나뉘며, 부이사관과 이사관(2급)은 주로 고위공무원단 ‘나’급에 속합니다. 이는 특정 계급에 얽매이지 않고, 고위 직무에 필요한 역량과 성과를 중심으로 관리하기 위한 제도입니다.
- 고위공무원단 ‘나’급: 부이사관과 이사관을 아우르는 개념으로, 보통 중앙 부처의 국장 또는 과장급 직위에 해당하는 직무를 수행합니다.
3. 승진 경로
부이사관은 주로 4급 서기관으로 3년 이상 재직한 공무원 중에서 승진 임용됩니다. 행정고시 등 공채를 통해 5급 사무관으로 임용된 경우, 서기관을 거쳐 부이사관까지 승진하는 것이 일반적인 엘리트 공무원들의 주요 경로 중 하나입니다.
요약하자면, 부이사관은 3급 공무원이자 고위공무원단 ‘나’급에 속하며, 행정조직의 핵심적인 관리자 역할을 수행하는 중요한 직급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