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경험으로는 주민등록번호의 성별 표기 규칙이 처음엔 다소 헷갈렸습니다. 뒷자리의 첫 숫자로 성별을 판단할 수 있다는 말에 호기심이 생겨 자세히 알아보게 되었고, 오늘은 그 내용을 쉽게 정리해 드리려 합니다. 아래 내용은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해석과 주의사항을 바탕으로 정리한 것입니다.

성별 구분의 기본 원칙

주민등록번호 뒷자리의 첫 번째 숫자(7번째 자리로도 부르는 경우가 있습니다)는 성별과 출생 세대를 구분하는 신호로 사용됩니다. 기본적으로 홀수는 남성, 짝수는 여성을 나타냅니다.

  • 1, 3, 5, 7: 남성
  • 2, 4, 6, 8: 여성

참고로 9와 0은 역사적이거나 예외적인 경우에 한정해 사용되며, 현대 국내 출생자 기준으로는 흔치 않습니다.

외국인과 시대별 구분

외국인의 경우 5, 6, 7, 8이 사용되며, 각각 성별을 나타냅니다. 또한 9와 0은 1800년대 출생자에 대한 역사적 맥락에서만 가끔 등장하는 경우가 있어 일반적으로는 확인이 어렵습니다. 따라서 실무에서는 국내 출생자 규칙이 우선 적용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주의사항 및 실무 팁

다음 사항을 염두에 두면 혼동을 줄일 수 있습니다.

  •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주민등록번호의 나머지 부분은 필요하지 않은 경우 열람하지 않는 것이 안전합니다.
  • 규칙은 제도 변경이나 예외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최신 공식 안내를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 외국인 여부나 시대 구분을 정확히 확인해야 하는 상황에서는 추가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