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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20 행복교실/2013년 덕성초 육육반

2013.4.11 육육반 학급실록 16편 (김민경)

by 배건우 Teacher 2013. 4. 12.

오늘은 목요일이다. 아침에 축구 동아리가 있어서 교실에 가방을 놓고 실내화 가방만 놓고 실내화 가방만 들고 운동장 조회대로 나갔다.

나는 골치퍼로 고정되어 있어서 할 수없이 골키퍼를 했다. 축루를 끝난후 선생님이 잠깐 교무실에 갔다 오신다고 하셨다. 지혜랑 나는 선생님이 나오실때까지 기다리고 있었다. 선생님이 무엇인가를 들고 나오셨는데 상자 안을 보니 우리반 반티가 들어 있었다. 교실에서 선생님 말씀을 듣고 1교시가 영어라서 영어책을 들고 영어 전담실에 갔다. 영어 선생님이 시험 볼때까지 영어 단어를 외우라고 하셨다. 영어 단어 시험을 본다는것을 까먹어 버려서 10개 중에 2개 밖게 못했다. 지금까지 영어 단어 시험을 본것중에서 제일 못봤다. 학교 끝나고 재시험을 봐야된다.

2교시에는 체육인데 졸업 앨범에 넣을 사진을 찍어야 해서 체육은4교시로 옴겼다. 졸업 앨범에 넣을 사진을 찍고 교실로 돌아갔다. 3교시와4교시는 과학인데 3교시는 사회시험을 볼것이고, 4교시는 체육이다. 그래서 과학은 5,6교시로 됬다. 사회 시험 문제를 10개중에 8개를 맞고, 2개를 틀렸다. 좀 더 신중하게 집중해서 외웠으면 다 맞았을 거 같다.

4교시는 체육이다. 운동장으로 나갔는데 강당으로 들어오라고 애들이 말한다. 이번엔 강당에서 하는 가보구나 라고 생각하면서 들어갔다. 강당에는 매트가 깔려 있었다. 앞구르기, 다리벌려 앞구르기, 물구나무스기, 옆돌기를 하는 것을 동영상으로 찍는다고 한다. 내 앞에 애들 순서가 끝나고 내차례삭 왔다. 앞구르기와 다리벌려 앞구르기는 괜찮았다. 그런데 물구나무가 문제다. 그럭저럭 잘 넘기고 자유시간에는 농구를 한다음 축구 동아리 애들은 빨리 밥먹고 나와야한다고 애들이 그래서 밥먹고 밖으로 나와서 개인별로 연습한다음 교실로 갔더니 애들은 복도에 과학책과 필기도구를 가지고 서 있었다. 애들은 먼저 가고 늦게온 애들은 반티를 입고 필기도구와 과학책을 챙기고 과학실로 갔다. 과학시간에 상성과 염기성 실험을 했다. 실험이 끝나고 단체사진을 찍으러 나갔다. 숲속의 교실에서 반티 앞면과 뒷면을 단체로 찍고 교실로 돌아갔다. 수업을 다 마친다음에도 할 일이 있다. 영어는 1번 실패한다음 성공했고 이제 1학년 교실 청소하러 가야된다. 청소를 끝냈다. 좋은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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